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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놓치기 쉬운 귀 건강, 일상 속 실천 꿀팁 모음

by 인포원더키디 2025. 6. 19.

놓치기 쉬운 귀 건강, 일상 속 실천 꿀팁 모음

귀도 관리가 필요할까요? 예, 아주 중요합니다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균형 감각까지 조절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귀 건강을 무심코 넘기곤 하죠. 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평소의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귀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실천 팁을 통해 청력 보호와 더불어 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어폰 사용, 올바르게 하고 계신가요?

장시간 이어폰 착용은 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볼륨으로 음악을 듣는 습관은 청력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볼륨은 최대치의 60% 이하로, 하루 사용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보다는 오픈형 헤드폰 사용을 권장합니다.


귀지는 자연 배출, 면봉은 조심하세요

귀지는 외부 이물질과 먼지를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무조건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과도한 귀 청소는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봉 사용 시 귀 안쪽 깊숙이 넣지 말고, 바깥쪽만 가볍게 닦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이렇게 하세요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고개를 기울이고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가볍게 두드리면 자연스럽게 물이 빠집니다.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중이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말려야 합니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땐 미지근한 바람을 멀리서 쐬어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으세요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소음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1년에 한 번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은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자가 테스트로도 청력 이상을 감지할 수 있으니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릴 땐 반드시 확인하세요.


스마트폰 통화 습관도 귀 건강에 영향

스마트폰을 장시간 귀에 대고 통화하면 한쪽 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스피커폰 사용이나 블루투스 기기 활용으로 양쪽 귀를 번갈아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화는 조용한 환경에서 짧게 마무리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습니다.


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챙기기

귀 건강에도 필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을 돕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12,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아연과 비타민 C는 청력 유지에 긍정적입니다.
음식으로 섭취가 어렵다면 의사와 상담 후 보충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소 주요 음식 예시 효능

마그네슘 시금치, 아몬드, 바나나 청신경 보호, 혈류 개선
비타민 B12 계란, 유제품, 연어 신경 세포 보호, 청력 유지
아연 굴, 닭고기, 호박씨 세포 재생, 면역력 강화
비타민 C 브로콜리, 오렌지, 키위 항산화 작용, 귀 감염 예방

소음 환경 피하기, 귀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공사장, 공연장 등에서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귀 속 유모세포가 손상됩니다.
외출 시 소음 차단용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소음 후 조용한 장소에서 휴식하는 것도 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면 전에는 소리를 줄이고 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숙면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