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과 협심증, 그 차이부터 응급 대처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사망 원인 상위에 오르는 질환으로,
특히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비슷해 보여도 증상과 위험성,
치료법이 크게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근본적인 차이와
증상, 진단, 대처법, 예방법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쉽고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심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심근경색이란 무엇인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심근)으로 가는
혈관(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조직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심근이 괴사(죽음)하게 되고,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돌연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죽상경화), 혈전,
관상동맥 경련 등으로, 발병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이란 무엇인가? 일시적 위험 신호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일시적으로 수축하여
심장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나 혈류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는 심근경색과 달리
일정 시간 후 혈류가 다시 공급되어
심장 근육이 손상되지 않는 것이 핵심 차이입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증상의 차이는?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고 매우 심한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 호흡 곤란, 실신, 구토, 극심한 불안,
왼쪽 어깨·팔·턱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일상생활 중, 또는 휴식 시에도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협심증은 주로 운동, 계단 오르기,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에 산소 요구량이
증가할 때 가슴이 조여오는 듯한
답답함이나 통증이 5분 내외로
짧게 나타나며,
휴식이나 니트로글리세린 복용 후
빠르게 호전됩니다.
표로 한눈에 보는 심근경색과 협심증 비교
원인 | 혈전·경련으로 관상동맥 완전 폐색 | 죽상경화 등 관상동맥 협착 |
통증 지속시간 | 20분 이상 지속, 휴식에도 완화 안됨 | 5분 내외, 휴식 후 호전 |
통증 부위 | 가슴, 등, 턱, 왼쪽 어깨·팔로 방사 | 가슴 중앙, 드물게 팔·턱 방사 |
동반 증상 | 식은땀, 실신, 구토, 호흡곤란, 불안 | 운동·스트레스 시 발생, 휴식 시 완화 |
조직 손상 | 심근 괴사(치명적 손상) | 심장 조직 손상 없음 |
치명도 | 매우 높음, 응급 치료 필수 | 위험 신호, 조기 치료 시 예후 양호 |
약물 반응 | 니트로글리세린 효과 미미 | 니트로글리세린 효과적 |
진단 방법과 검사에서의 차이점
심근경색은 심전도(ECG),
혈액 내 심장효소(트로포닌, CK-MB),
관상동맥조영술 등의 검사에서
급성 심장 손상이 확인됩니다.
즉시 진단과 응급치료가 핵심입니다.
협심증은 증상, 심전도 변화,
운동부하 검사, 심장 초음파,
관상동맥 CT 등으로 진단하며
혈관이 부분적으로만 좁아진 것이
확인됩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응급 대처법은 다르다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이동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입니다.
의식을 잃은 경우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해도 움직이지 말고
평평한 곳에 누워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협심증은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처방받은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이 있다면
혀 밑에 투여해야 합니다.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약을 써도 호전되지 않으면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주요 위험인자와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
심근경색과 협심증 모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과음이
가장 큰 위험인자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고혈압 | 혈관 내 압력 상승 |
당뇨병 | 혈관 손상, 동맥경화 가속화 |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 증가, 플라크 형성 |
흡연 | 혈관 수축, 손상 촉진 |
가족력 | 유전적 요인 영향 |
비만 | 대사증후군, 혈관질환 유발 |
운동부족 | 혈관 탄력 저하, 비만 유발 |
치료의 실제적 차이와 장기 관리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시술),
혈전용해제 투여,
응급수술이 필요하며
이후에는 항혈소판제,
고지혈증 치료제,
베타차단제 등
약물 치료와
철저한 생활습관 교정이
병행됩니다.
협심증은
스텐트 시술 또는
약물치료(항혈소판제,
니트로글리세린,
칼슘길항제 등)로
조기 관리가 중요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동시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심근경색·협심증, 생명을 지키는 실생활 예방법
균형 잡힌 식단(저염·저지방),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고위험군이라면
주기적 건강검진과
의사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가슴 통증이 5분 넘게 계속되면? | 즉시 119 신고, 응급실 방문 |
협심증 진단받으면 일상생활 가능? | 적절한 치료, 관리 시 대부분 가능 |
심근경색 회복 후 주의사항은? | 약물 복용, 식습관·운동·스트레스 철저히 관리 |
니트로글리세린이 안 들으면? | 심근경색 가능성 높으니 즉시 병원 내원 |
무증상도 위험할 수 있나? | 고령, 당뇨 환자 등은 무통증 심근경색 발생 가능, 주기적 검진 필요 |
결론,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구별과 조기 대처가 생명을 살립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증상부터
진단, 대처, 치료까지 모두 다르며
정확한 구별과 빠른 대처만이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에게 이상 신호가 있다면
절대 무시하지 말고
즉시 전문가 상담과
검진을 받으세요.
작은 관리가 큰 위험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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